다양한개인쌉소리

리디의 오메가 콤플렉스...........집에 가서 볼걸 왜 결제한거야 나....미치겠다ㅜㅜㅜㅜ 수도 공도 넘 예쁘다 선 울퉁불퉁한 그림체 싫은데 최고다 몸에 환장 안하는 스토리 넘 좋다 알오물 뻔해서 싫었는데 욀케 좋지 싶었는데 소설이 원작이래ㅜㅜㅜㅜㅜㅠㅡㅜ 1차bl을 적으면 언젠간 내 글도 누가 이렇게 그려주실까 그려주셨음 좋겠다 돈이 부족하시면 내 월...

나는 여전히 수능이 아프다. 수능을 두 번 쳤기 때문일까. 중학교때부터 꾸준히 글은 좋았으나 그걸 업으로 하기엔 겁이 많고 능력에 자신이 없었다.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글은 재미있었다. 완전히 떼지도 그렇다고 놓지도 않고 애매했던 내가 당시 고3 가을에 최종 지원한 곳은 영화연출과였다. 내 글이 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싶었고 ...

읽고 읽고 또 읽어도 내용이 질리지 않는 신기한 힘이 있다. 눈으로 읽을 때 보다 입으로 문장을 읊어봤을 때 더 찡한 그런 게 있고, 열 번 스무번을 읽어도 그 때의 감동이 그대로거나 가끔은 더 찐하게 밀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글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담담하게 적혔는데 입에 눈에 담을 때 마다 그 문장의 힘이 계속 유지되는것이 신기하고 존경스럽다. ...

새파란 사랑에 꿈을 묻고 그 사랑에 칼을 꽂는다면 .. 그대여. 차마 이런 나를 돌아보지 마오.

끝끝내 받지 못할 사랑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 담아내는 내가 가슴이 찢기우고 퍼도 퍼도 건져지지 않는 애달음에 목이 매어 질식할 것 같은 악몽같은 사랑을 새기고 싶다.

사랑이 나를 시험한다. 비탈길이야. 앞에는 절벽이래. 눈을 다 감고도, 갈 수 있겠어? 나는 답했다. 두 발 없어도 아니, 길이 없어도 나 그대에게 갈 수 있노라고.

설레고 존경스럽지만 또한 두려운 일이다. 나도 근접하고 싶다는 욕심이 차서, 하지만 내 한계를 눈과 손으로 또한 매번 마주하며 알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나는 말하고 너는 말하지 않는다. 나는 사랑하고 너는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젖고 너는 젖지 않는다. 너는 살고 나는 익사한다. 조난이었다. 행방불명이었다. 바다 아래로 침몰하는 멸망이었다.

받아들여야지 모

모든 등장인물들, 심지어 악역조차도 그의 행동에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어야 한다🤔🤔무조건적인 나쁜 역, 무조건적인 착한 역은 입체감이 없어 극중에서 힘이 없다😶😶

우리밖에 없는 사랑은 없더라고. 누군가가 들어오고 나가고. 혹은 누군가를 잃어버리고 찾다가, 평생을 그러고 살다가- 그러다가 손가락을 스쳤을 뿐인데- 그러다가 그 손가락에서 화르륵 불이 나게 되면. 운명처럼 서로를 붙잡고 타들어가는 사랑을 하더라고. 그것을 이어주는 수많은 연(聯)들이 기름이 되고, 바람이 되어. 우리를 활활 태워주는 것 같아. 마치 이 세...

쓸쓸한 바람소리를 들었어. 바람이었을지, 너의 한숨이었을지. 나는 너라는 구름에 사랑이라는 비를 숨겼어. 담고 담다가 버거워진 너는 땅으로 지친 애정을 천천히 내렸지. 내 사랑은 빗방울이었어. 너의 모든 것을 살리고 깨우는 생명수였다가도, 너의 모든 숨을 잠겨 막아버리는 홍수가 되기도 했어. 사랑아, 너와 내게 소나기가 되어 심장을 때려라. 더 아프게, 아...